
팀이 처음 모였다. 기대 반, 걱정 반...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마지막 챌린지를 함께할, 3개월, 어쩌면 그 이상을 달려갈 팀이기에 설렘과 걱정이 교차한다.
어떻게 기록을 남기면 좋을까 고민했다. 팀 블로그니까 화자가 내가 되면 안될까? 생각했지만, 가장 솔직하게 적어나갈 때 읽는 이들도 와닿을 것이기에 GO의 시선에서 팀 활동을 기록해본다. Day 1부터 10까지는 아마 그렇게 할 것 같고, 그 이후에는 다른 팀원들이 글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.
나는 첫 날 새벽부터 예비군이 잡혀 있었다. 게다가 전 날 일정이 있어 밤늦게 서울에서 출발해야 했고, 포항에 도착하고 나니 새벽 네 시였다. 차에서 쪽잠을 자고 예비군에 갔다. 다행스럽게도 아침 10시에 끝이 났는데, 빨리 팀원들을 만나고 싶어서 옷도 갈아입지 않고 세션에 갔다.

쓰다보니 너무 내 위주인가? 싶긴 한데... 여튼. 세션에 가서는 팀빌딩을 진행했다.
미로에서 각자의 소통 방식, 일하는 방식, 추구하는 가치 등에 대해 나누고, 팀 이름을 정했다. 대화를 나눠보며 정말 신기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, 성향적으로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