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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NT LAB ARCHIVE / 기술·디자인

아이폰 17 프로 디자인에 대한 단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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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... 딱 봤을때 이쁘다, 보기 좋다 생각이 드나요?

저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. 누구는 그렇게 말하더군요. "디자인팀과 기술팀이 싸워서 기술팀이 이긴 디자인"이라고.

저는 이 말 자체에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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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의 디자인은 늘 조롱을 받아왔습니다.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이폰4가 나왔을 때도 깻잎 통조림이라며 놀렸던 인터넷 분위기... 아니 그 전에 유출이 된 적이 있었는데, 당시 반응은 "애플 디자인은 끝났다, 중국 짝퉁일 것이다." 와 같은 류였습니다. 이런 각진 디자인을 쓸 리가 없다는 평도 많았죠.

아이폰 5 디자인이 유출되었을때도, "이건 좀 아닌 것 같다"는 의견 절반, "너무 좋다"라는 의견 반으로 나뉘었던 기억이 납니다. 6가 나왔을 때 절연띠로, X이 나왔을 땐 노치로, 11프로에서는 인덕션으로...이번 아이폰에 대해서도 말이 많죠.

아이폰 디자인이 무조건적으로 "이쁘다"는 평을 받았던 적은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. 흥미로운 건, 5년 후에 사람들은 말합니다. 그 때가 가장 좋은 디자인이었다고 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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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말 있죠. 그거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.

전면 카메라의 센터 스테이지 센서, 플래토 디자인

플래토에 3개의 카메라와 A19 pro 칩셋을 비롯한 모든 핵심 부품이 채워집니다. 남은 공간은 대부분이 배터리로 채워집니다. 이러한 구조를 채택했을 때 방열설계 또한 무척 용이해집니다. 여지껏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을 사용했던 프로 아이폰과 다르게 알루미늄을 사용한 것 또한 궤를 함께합니다.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티타늄보다 20배나 높은 열전도율로 발열을 잡았습니다.

아직 쓰고 있는데 바쁘네요. 엘레나 글 먼저 구경하세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