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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NT LAB ARCHIVE / 팀 일지

Day 6 - 엉터리생고기 먹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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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엉터리생고기를 먹으러 갔다.

수면 도메인을 두고 끊임없이 말을 주고받고, 다시 정리하고, 또 푼다. 이젠 회의실의 화이트보드가 팀의 정신상태를 닮아 있는 것 같다. 빽빽하고, 복잡하고, 그런데 또 이상하게 질서가 있다.

MBTI 결과를 분석하면서 팀의 시야가 넓어졌다. ‘늦게 자는 사람들의 후회 비율 74%’라는 숫자는 생각보다 강력했다.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,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‘감정의 언어’ 같았다. 핸드폰을 내려놓지 못한 채 새벽을 보내는 그 순간들은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였으니까.

Pasted image 20251030165556.png 엘레나가 빙수 사줬다.

도메인 조사를 끝내고 나니 “이제 진짜 타겟을 만나야 한다.”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. 9 to 6 직장인, 피곤한 눈빛, 커피로 하루를 버티는 사람들. 그들의 하루를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을까? 그게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다.

팀이 나아가는 속도가 무척 빠르다. 하지만 이 속도감 속에서도 이상하게 확신이 생긴다.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 더 명확해질 거라는. 우리의 목표가 점점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는.

이번 주말은 리서치 주간이다. 조금은 숨 고르며, 진짜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. 그 속에서 또 다른 방향의 문이 열릴지도 모른다. 오늘도 다들 정말 수고 많았다!